옷 자체만 두고 보면 준수한 마감에 딱 머릿 속에 생각한 옴브레 느낌이어서 좋았음. 다만 받은 제품이 좀 뽑기 운이 안 좋아서 흰색 격자에 검은색 실 뭉침이 많아서 좀 아쉬움 그것 말고는 기장이 2cm 짧아서 75정도 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함.
전체적으로 만족하고 다른 색도 주문해 볼까 라는 생각도 들긴 한데 점수를 낮게 준 이유는 무신사에서 옴브레 셔츠가 풀려도 어느 정도는 쿠폰 적용율이나 그외의 것을 막아서 공홈에서 사는거에 비해서는 이득이겠지만 이렇게 까지 클 거라고 생각은 안했음. 무신사에서 샀으면 내 기준 9만원 후반대가 나오는데 한번도 안 입은 제품을 4만원 차이나게 구매하는게 맞나 싶음. 어이가 없어서 환불할까 싶다가 그냥 아 내가 호구요 치킨 2번 안먹겠다 라는 생각으로 택 땠음. 4월달에 나오는 바지도 그렇고 무드가 여러모로 기대되는 곳인데 이럴거면 굳이 공홈에서 오픈 시각 기다리면서 칼주문 때릴 필요 있었나 싶음....
그것과는 별개로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옷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느낌을 받음.